투표철에 올라오는 여론조사와는 질이 다름.
투표철에는 선거위에서 철저히 감시하고, 각 진영 캠프에서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왜 그렇게 나왔나 짧은 시간이라도 내서 분석하는 시간을 가짐,
근데 지금은 대통령이 친위쿠데타 일으키고, 국회 통해서 탄핵되고, 공수처 세력 약해서 끌고 나오지도 못하고, 아직 헌재 심판 진행 중 등등
여러 내로라 하는 리서치 회사들도 한동안 겪어보지 못한 일로 별별 난리가 난 상황 속에 여론파악하는 조사 경험이 드묾. 작은 리서치 회사들도 질문에 대한 검증이나 템플릿?? 쌓여온 게 없이 진행하는 거라 .. 자기들이 원하는 결과로 유도하기 위한 질문 만들기 너무 너무 좋은 상황이고, 그걸 저지하는 사람도 없음.
선거 홍보시기에 하는 설문조사는 대통령제를 실시한 이후로 이렇게 설문조사를 하면, 실제 선거 결과에 가깝게 맞출 수 있다. 정확도가 높더라 라는 결과값들이 쌓여 있고, 선거 당선 결과로 정확도가 확인되는데 지금은 누가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실제와 비슷한지 알 수 있겠음??
여론조사 진행도 결국 누군가 정당 지지도를 확인하고 싶은 쪽에서 돈 주고 맡기는 건데,
당장 몇 주전까지 계엄 막고, 탄핵 통과시키는데 한 몫해서 정치후원금 한계액까지 받은 의원들로 이슈된 진보 야당들이 궁금해 하겠음??
당장 문 열고 나가서 시민들 만나고, 떠다니는 유튜브나 칼럼 글 하나만 클릭해서 읽어도 느껴지는데,,,ㅋㅋ 정당 지지도 확인할 바에야 탄핵되서 굥 내려오면, 어떤 당내 어떤 후보 지지하는지 물어보거나 지금 대통령 대행 하는 짓 맘에 드는 지나 물어보겠지.
그 와중에 내란당 퍼센테지 확 올리고 싶은데 초반엔 딱 봐도 안 믿을게 뻔하니 비등비등 하다고 기사 떴다가, 이번 주엔 꽤 차이 난다고 기사 나오기 시작함ㅋㅋㅋㅋ 너무 속보임
아이유 동명이한테 어린이날 선물 줬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