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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멤버 주헌이 전역 후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와 마주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2025 주헌 팬 이벤트 '주허니워커(2025 JOOHONEY Fan Event 'JOOHONEYWALKER)' 소식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주헌의 영문 이름이자 별명인 '주허니'와 '워커'를 합쳐진 팬 이벤트 명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블랙 배경과 눈부신 빛으로 가득찬 포스터는 화려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공연을 예고했다. 주헌은 오랜만에 가까운 거리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평소 팬 사랑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던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민혁에 이어 주헌 역시 전역 이후 첫 활동을 몬베베와 함께하는 이벤트로 결정했다. 2월 5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오후 4시, 8시 총 2회에 걸쳐 몬베베를 만나는 것.
공식 팬클럽 몬베베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번 팬 이벤트는 '몬베베'를 상대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예매는 1월 31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앞서 주헌은 입대 전 몬스타엑스 멤버로서 음악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 MC, 라디오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올라운더 면모를 입증했다. 그룹으로 먼저 이름을 알린 주헌은 자작곡만으로 가득 채운 첫 번째 미니 앨범 '라이트(LIGHTS)'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 데뷔까지 성공해 존재감을 재차 증명했다.
몬스타엑스 주헌은 2023년 7월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대했다.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강원도 화천 소재 육군 제15보병사단에서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하고 지난 23일 만기 전역했다. 주헌은 군 복무 중 최정예 300 전투부상자처치 과목 군단우승을 비롯해 수많은 표창 수상과 성과를 이뤄내 상병 조기 진급까지 달성하는 등 모범적인 군 생활로 부대에서 귀감이 됐다. 이로써 주헌은 멤버 셔누, 민혁에 이어 팀 내 3번째 군필자가 됐다.
주헌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군 복무 중인 멤버들의 전역을 기다리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자체 리얼리티 '몬 먹어도 고'의 미니 버전 '몬 먹어도 고: 삼형제'에 출연 중이다. 주헌이 전역 당일 현장에서 제작진에게 연행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