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플레이브 노래 다 좋아함 전반적으로 내 취향이라
처음 들을 땐 흑백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영상이 쫌 어색한 느낌 들어서 노래에 집중을 못함
두 번째에는 노래 중심으로 들으면서
와 화음 미쳤네 보컬 무슨 일이여 하고
마지막으로 한국어 자막 키고 한 번 들었음
초반 가사때문에 좀 울컥하고
멜로디라인이 이제 귀에 익어서 아 노래 좋다 생각했음
아 무슨 말 하고 싶어서 여기까지 왔냐면
막 화음 엄청 높이 쌓다가
마지막에 하민이가 끝내는 게 진짜 감다살인 것 같음
평소에 플레이브 노래 들을 때도
하민이는 진짜 극한으로 담백한 톤이다 생각했었는데
화음 막 화려하게 와아아아워우워어 하다가
그 목소리로 투나잇— X2 하니까
마지막에 확 자장가 들은 기분처럼 평화로워져..
노래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