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최우식 역이 죽었어야 돼

최우식은 평생 아빠를 지하에서 살게 할 애지만

박소담은 어쩌면 진짜 집을 샀을 수도….

ㅠㅠㅠㅠ 박소담이 죽질 말았어야 했는데 집안에서 유일하게 실력있는 애가…. ㅠㅠ 진짜 막막하다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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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그게 제일 슬픈 부분임

[익인2]

반대로 그래서 박소담이 죽고 최우식이 산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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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죽인 거 같음 .. 재능있는 사람이 돈이 없으면 생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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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이 죽으면서 완벽하게 계층 위로 올라갈 사다리를 치우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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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도 이렇게느낌 박우식은 못살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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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식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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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맞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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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이거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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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익인61]

그니까 맞어 ㅇㅈ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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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최우식 말고 박소담이 죽은 것까지 스토리의 일부인 게 진짜,,,

[익인5]

아악 스포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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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나온지 5년이나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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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ㄱㅋㅋ 언제 보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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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안 봤으면 영원히 안 볼 것 같은뎈ㅋㅋㅋㅋ

[익인52]

스포 당하기 싫었으면 제목에 기생충이 적혀있는데 왜 들어온 거야?
제목에 떡하니 기생충이 적혀있는데 몇 년이나 지난 영화를 본인이 안 보고선 글에 들어와놓고 스포당했다 이러고 있으니까 당황스러운데

[익인53]

ㄹㅇ 봤어도 다 까먹었는데 다시 스포당함

[익인59]

그냥 이거 장난치는 거 같은데 ㅋㅋㅋ

[익인6]

기생충 봤는데 왜 기억 안나지..? 박소담 어케 죽얶어?

[익인7]

리스펙 아저씨한테 칼맞고!

[익인8]

근데 그것 자체로 영화 의미 완성이니까... 우리 모두 최우식이 그 집 살 일 없을 거라는 거 알잖아

[익인35]

222

[익인9]

박소담이 어떤 실력이 있었어?? 기억이 안남…포토샵해서 위조하는것밖에

[익인11]

애초에 그 계획 세운게 박소담 아니야? 그런 식으로 머리가 잘 돌아갔던 걸로 기억

[익인12]

사람 심리 빨리 파악하고 얕은 지식으로도 그집 애기랑 사모 다 휘어잡음 그리고 다른 식구들이랑 다르게 계획을 잘짬 기존 기사랑 가정부 다 계획해서 쫒아내잖아

[익인13]

박소담이 미술교사 된 후로 아빠랑 엄마까지 사모집에 들어갈 수 있었잖아. 추진력이나 상황대처 면에서 박소담이 압도적임. 영화에서 최우식이 말한 것처럼 박소담은 기세가 뭔지 아는 사람

[익인14]

영화에서 송강호네 가족들 다 기존에 있던 인물을 밀어내고 들어갔는데 유일하게 없던 미술교사로 들어간것도 그걸 보여주는거 같다고 생각함

[익인15]

최우식 학력위조 졸업서류 만들어줌
본인 미술치료 야부리 털어서 선생됨
운전기사 팬티 벗어서 짤리게 설정+가족네에서 일하던 운전기사라고 아빠 소개
일하던 가정부 알러지 일으켜서 짤리게 함+ 전화로 전문 청소팀 상담으로 엄마 꽂기
다 박소담임

[익인19]

사기 실력 대단하다

[익인36]

그 가족 중에서 유일하게 실력으로 그 집에 입성한 사람임
최우식은 박서준 후임 과외선생
송강호는 운전기사 후임
장혜진은 이정은 후임

[익인18]

왁 잠깐만 나 분명 봤는데 기억 안나.. 박소담 어쩌다 죽었지?????

[익인19]

실력 앞에 사기 붙여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대단한 능력 가진 캐릭터 같잖아

[익인41]

능력은 그 집에서 제일 좋긴 했지 ㅋㅋㅋ 단지 그걸 사기에 써먹었을 뿐 좋은데 썼으면 성공했을텐데

[익인20]

그당시에 본문같은 이유로 박소담을 죽이고 최우식을 살렸다는 말들 많았을걸 애초에 풍자 느낌의 영화라 박소담을 살리면 그 기분나쁜 찝찝함, 여운이 지금만큼 안나왔을거라고 많이 얘기하더라

[익인28]

2222

[익인21]

박소담어케죽엇더라

[익인22]

칼 맞았자너

[익인33]

그 파티장에서 식칼에 가슴쪽 찔림

[익인26]

근데 결말이 뭐엿지 송강호는 지하에 잇던거 기억나는데 최우싣은 걍 평범하게 산겨?

[익인29]

아버지 꺼내려고 노력하겠다는데 능력이 안됨

[익인27]

하긴.. 생각못했는데 박소담이였다면 어떻게든 아버지 빼왔을 것 같긴하다

[익인29]

그래서 박소담 죽인거야 그나마 집안 일으킬수 있는 브레인 치운거임

[익인30]

그래서 죽인거 ..........

[익인31]

박소담이 살았다면 그런 찜찜한 결말이 안나왓겠지...

[익인32]

와 왜 박소담은 죽고 최우식은 살았는지 몰랐는데 재밌다

[익인34]

그러니까 죽는 설정인거지 뭐 훨씬 현실적이잖아

[익인37]

그래서 박소담이 죽은거임

[익인38]

최우식도 수석맞고 머리터졌는데 운좋게 산거라...

[익인40]

그랬으면 결말이 그리 인상 깊진 않았을듯

[익인42]

맞아 다른 가족은 다 남의 자리를 뺏은 거지만
박소담이 유일하게 자기 자리를 만든 사람이라
박소담만이 계층 이동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한 인터뷰 있었음...
희망도 없는 엔딩인 듯ㅠㅋㅋㅋ

[익인43]

긍까 죽은거임

[익인44]

그래서 박소담이 죽은 거임 거기까지가 영화의 완성임

[익인48]

박소담 죽은 거 까먹고 있었는데 이 글로 다시 상기됨

[익인49]

ㄴㄷㅋㅋㅋ

[익인51]

그래서 감독이 죽인거.... 이 가족한테는 미래란 없다를 심어주려고..

[익인53]

근데 그래서 박소담 죽인거 아냐? 그래야 불쾌하게 끝날테니까

[익인56]

나는 결말이 막막해서 더 와닿았음 뭔가....

[익인57]

박소담은 그 부자집에 선생으로 안 들어가고 혼자 냅뒀어도 집안 일으켰을것 같음ㅋㅋ 그 외모에 말빨인데 인플루언서로 사기치는게 더 쉬웠을듯ㅋㅋ

[익인58]

현실은 그렇게 발버둥쳐도 절대로 계층을 못바꾼다는거지.. 그리고 사람은 안변한다는 결론

[익인63]

오 댓글 보니까 흥미로움.. 생각 못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