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검은수녀들 기대 하나도 안하고 갔는데도 (약간스포)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기대 안했는데도 너무 재미없어서 당황스러움

재미없는걸 떠나서 그냥 영화가 말이 안되고

생각보다 B급스러운 느낌…? 

완전 판타지로 갈거면 가던가

배경이 갑자기 탕후루,배스킨라빈스,평범한거리

였다가 갑자기 말도안되는 안개낀성당이였다가..

무엇보다 가장 비중이 많았던 송혜교배우의

대사톤이 이 영화랑 너무 안어울렸다고 생각함..

전여빈이나 이진욱 캐릭터가 왜 있는지도

잘모르겠음.. 굳이 있으나마나한 존재감..

그리고 강조하려던 여성주인공의서사

뭔지 알겠는데 그걸 강조하겠다는 의도가

너무 보여서 짜쳤음.. 대사들도 좀 오글거린다고 해야하나..

뭔가 오컬트영화에 나오는 요소들은

다집어넣은것 같은데 정신없고 

뻔한 연출들은 다 집어넣어서 예상되는건 다 나오고..

재밌게 본 사람들도 있겠지만..

난 배우들이 아까운 느낌..

++사람들이 말하는 불편함 느끼는 단어들도 왜느끼는지 알것같기도 함 그 빙의된 사람이 막 말하는거에선 그냥 봤는데 마지막에 송혜교의 자궁암과 연결돼서 계속 배 잡고있고 바닷가씬이랑 희생(?)하는 장면보고 이것도 굳이..? 싶었음.. 

[익인1]

초반에 송혜교 연기 진짜 너무 어색했음 짜증나네 어쩌고 할때마다 걍 너무 감정없는 느낌 ㅎ ㄹㅇ 전여빈 귀태 서사 왜 넣은지 1도 모르겠고 이진욱은 왜 나온지 더더 모르겠음 진짜 너무 재미없었음…

[글쓴이]

난 겁없어 무섭지않아 무드의 대사 날릴때마다 너무 어색하고 오글거려서 몰입 하나도 안됨..

[익인2]

난 영화 이렇게 텅빈 느낌 들면 화나더라 이러고 보라는거야 이게 최선이였습니까 ㅋ

[글쓴이]

뭔가 많은걸 넣었는데 오컬트영화에서 이렇게 가벼운 느낌 나기 쉽지 않을텐데.. 분위기라는게 없어..

[익인3]

진짠가 보러가야겠음ㅋㅋ

[글쓴이]

사람마다 다를수 있긴한데.. 할인왕창받고 보는거 아니면 비추천 ㅠㅠ

[익인4]

와 나 보고나와서 인티후기 찾아보는데 본문 다 받음…전여빈도 진짜 왜나온지 모를정도로 캐릭터에 대한 서사 설명도 부족하고ㅠ 뭔 장면마다 클로즈업 씬을 왜이렇게 많이 쓰는지ㅍ그냥 총체적난국

[글쓴이]

본문에 쓴거말고도 별로인점 더 있었는데 많아서 다못씀.. 좋았던 장면 하나라도 떠올리려고 했는데 딱히 없음..

[익인5]

김진욱아니고 이진욱 ㅜㅜ

[글쓴이]

헙.. 맞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