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태영의 인생을 대신 살고 사람들을 속인 구덕이는 요망한 악녀였을까?가짜 신분인 채로 살았지만, 진짜에게 인정받은 삶이었다면,그 삶을 보다 가치 있게 일궈냈다면, 그들은 면죄부를 받을 수 있을까?단지 옳고 그름으로 이분될 수 없었던 그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
즉, 드라마로 전달하고 싶은 의미가 가짜 신분인 채로 살았지만 진짜에게 인정받는 가치 있는 삶을 살았다면 면죄부를 받을 수 있다라는 거지
그래서 구덕, 승휘는 결말이 가짜의 삶 (태영, 윤겸)이 아닌 그들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것으로 지어져야해
(구덕이가 오늘 구덕이로 밝혀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
그리고 찐윤겸이 대신 승휘인 척 죽어줄 수 없는 이유)
그리고 아직 풀어지지 않은 이야기가
박준기를 둘러싼 괴질 사건이고
옥씨에서 나온 모든 장면. 대사가 다 괜히 있는 것이 아닐 거라 생각해 (승휘가 노회를 연구하는 장면)
따라서 내일 결말은 이렇게 풀어질 거라고 생각함
일단 참형이 내려져도 사건 처리하느라 계절이 지나고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대사도 오늘 있었어
그 말도 괜히 한게 아님 즉 승휘가 당장 죽는 것도 아니야
1. 괴질촌에 들어간 옥태영은 찐윤겸을 마주하여 당장 너가 죽은 것이 아닌 걸 밝히라 한다
2. 찐윤겸 등장해서 승휘는 살인죄를 면한다
3. 괴질에 대한 박준기의 음모를 태영이가 찾아낸다
아니면 찐윤겸이 미리 알아냈을 수도?
4. 옥태영 피부발진을 본 승휘가 노회를 피부에 바르면 괴질이 낫는다는 것을 밝힌다. (“예전에 청수현에서 우리집 노비가 옻때문에 비슷한 피부 발진이 있었는데 노회를 피부에 올리니 다 나았더라 ~ ” 라는 말을 함)
5. 임금이 태영의 참형을 면한 것처럼 노회로 괴질을 낫게한 승휘의 참형도 면함, 대신 바닷가로 유배를 보냄(백이 연모한 도령을 바닷가로 유배보냈던 것처럼)
6. 박준기와 소혜는 괴질 + 창고역할로 참형에 당함
7. 태영이는 윤조의 이름으로 승휘는 서인이라는 이름으로 바닷가 유배지에서 살게 됨, 바닷가에서 결혼식 올림
(그래야 서로의 애를 낳고 살 수가 있음)
8. 찐윤겸이 준비한 대의 어쩌고로 인해 세상이 평등한 삶으로 바뀜(그와중에 찐윤겸이 죽을 수도 있고…?)
9. 윤조와 서인은 자유의 몸으로 아들(이름 만석이)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10. 서인이 옥살이 하면서 지었던 옥씨부인전이 조선에서 제일 잘나가는 소설로 판매가 되고 서인이 그 이야기의 전기수를 하면서 해피엔딩으로 끝남
(윤조도 다시 윤조의 이름으로 외지부도 하고,
둘다 자신의 꿈을 이루면서 사는 해피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