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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겸 망한 여론 돌릴 수 있는 방법 l 드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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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덕/승휘 사연 알게 된 송윤겸은 게이군단과 함께 옥사 습격
혼란을 틈타 승휘와 자신의 옷을 갈아입는다

“옛 전에는 그대가 날 살려주지 않았소, 이번엔 내가 살려드리
리다” “어차피 그때 죽을 목숨이었소, 어서 가시오!“

대충 이런 멘트 날리면서 그간 자신을 대신해 생고생한 승휘와
구더기에게 감사와 사과를하며 그간의 죄를 청산한다.

구덕/승휘 바닷가 집 앞에서 애 낳아서 하하호호 잘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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