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휘가 죽이는 것도 몇 달 몇 년 걸린다 어쩌구 이러잖아...
그 유예 기간 동안 천승휘로서 '옥씨부인전'이라는 소설을 부인을 위해 집필하고 남긴 담에 사형(...) 당하고
태영이는 승휘가 윤겸으로 오기 전에 잠 안 오면 승휘 소설 읽으며 잠을 청했던 것처럼 승휘가 죽기 전에 남긴 소설을 읽으며 그 돌? 보석?을 지니고 승휘를 마음 속에 묻은 채 태영으로 살아가는 게 결말 아닌가 싶다...
오타쿠에 서사.충이라 너무 이런 게 예상이 됨ㅠ
제발 내가 틀렸으면ㅠㅠㅠㅠ
무조건 해피이길 바랐는데 내 안의 오타쿠가 계속 결말이 새드라고 하고 있음...
진짜 가슴 답답해서 미쳐버릴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