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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새 앨범으로 돌아온 가수 송가인이 유튜브 웹 예능을 론칭하고 2025년 더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선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송가인은 오는 3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새 유튜브 예능 '8도가인'(가제)을 공개할 예정이다.
8~10부작 정도로 기획된 이번 예능은 송가인이 직접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면서 가창 능력자를 발굴하고 송가인이 직접 노래교실에도 나서며 대결을 펼치는 등 여러 스토리텔링을 담은 콘텐츠로 제작될 전망이다.
송가인은 오는 2월 11일 '가인, 달'을 발표한다. 앨범에는 총 9곡 정도가 수록될 예정이며 송가인은 이번 앨범 발매와 함께 쇼케이스도 준비하고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적극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송가인은 '가인, 달' 발매에 앞선 선공개 타이틀 '눈물이 난다'를 지난 22일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 컴백 시동을 걸었다.
'눈물이 난다'는 서정적인 기타 연주와 감각적인 스트링 라인이 돋보이는 곡으로 바이올린, 첼로, 드럼의 합주를 통해 세련된 멜로디를 선사했다. 특히 대선배 심수봉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참여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여기에 편곡에는 '3대 음악 감독'으로 꼽히는 장지원과 최일호가 참여해 힘을 더했으며, 송가인 특유의 깊이 있는 감정 표현과 매력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눈물이 난다'는 음원 발매 직후인 22일 오후 7시 기준 지니뮤직 최신 발매(1주) 차트 19위, 23일 0시 기준 카카오뮤직 실시간 차트 3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송가인은 2019년 종영한 TV CHOSUN '미스트롯' 시즌1 우승에 해당하는 '진'으로 등극, 자신의 이름을 알리며 차세대 트로트 여제로 주목받았다. 정통 트로트 장르로 승부해온 송가인은 이번 '가인, 달'을 통해 발라드 댄스 블루스 등으로도 장르 스펙트럼을 확장한 음악성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