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연출 한상재, 강민구) 강수현(고현정 분), 유진우(려운 분), 심준석(윤상현 분), 심진우(이진우 분)가 소용돌이 속에서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월 26일 잠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마지막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강수현이 인생 최고의 아이 유진우를 새로운 스타로 만들 수 있을지가 첫 번째 관전 포인트다. 강수현은 유진우의 가치를 알아본 TA 엔터테인먼트에 유진우를 떠나보냈고 이것이 유진우를 위한 길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강수현은 홀가분함을 느끼는 대신 은연중에 유진우를 걱정하며 마음을 다잡지 못했다. 이에 심준석은 강수현에게 유진우가 어떤 아이인지 물었고 이는 강수현이 억누르고 있던 진심을 수면 위로 띄우는 불씨가 됐다. 과연 강수현은 위기에 처한 유진우를 구원하고 함께 목표를 향해 나아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강수현이 각성한 상황 속 또 한 번 좌절에 빠진 유진우의 행보가 두 번째 관전 포인트다. 연습생 방출로 위기를 맞았던 유진우의 꿈은 강수현을 만나고 스타 라이즈 오디션에 참가하면서 반등을 하는 듯했다. 그러나 장현철(이승준 분)의 계략으로 오디션 조작설부터 학교 폭력설까지 갖은 구설수에 휘말리면서 유진우는 결국 꿈을 접어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이르렀다. 현 소속사의 압박으로 기자회견에서 해명을 하려던 찰나 소식을 듣고 나타난 강수현의 보호 아래 자리를 떠나면서 그의 운명은 갈림길을 만났다. 유진우는 모든 구설수에서 자유로워지고 강수현의 손에서 최종적으로 가수의 꿈을 이룰지 많은 호기심이 쏟아지고 있다.
세 번째 관전 포인트는 강수현과 유진우 사이에서 완충지대 역할을 톡톡히 해낸 심준석의 가족 관계 회복 여부다. 심준석은 아들에 대한 죄책감으로 모든 짐을 홀로 떠안으려는 강수현에게 지쳐 이혼을 고려하던 중 강수현과 함께 유진우를 케어하면서 가족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무엇보다 앞만 보고 달려야만 했던 아내의 입장을 이해하게 됐다. 강수현과 헤어지는 것만이 최선의 선택이 아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지금, 심준석은 위태로운 가족 관계를 회복하고 강수현과 심진우, 그리고 유진우까지 지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친구 되찾기에 나선 심진우의 우정이 불러올 결말이다. 그동안 유진우와 심진우는 학습 메이트이자 친구로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으며 서로가 위험에 빠졌을 때 앞뒤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우정을 자랑했다. 때문에 심진우는 자신에게 공장을 사주기 위해 유진우를 양도한 강수현의 결정을 존중할 수 없었고 유진우와 바꾼 자신의 행복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상황. 과연 심진우는 소중한 친구를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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