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몬드(이설, 미쿠, 아현, 영원)는 공식 SNS계정을 통해 두 가지 콘셉트의 미니 1집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 EMMP company측은 “아이몬드가 오는 2월 14일 선보이는 미니앨범은 멤버들이 모든 과정을 직접 담당하며 자체 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빛깔로 빛나는 다이아몬드처럼 무대 위에서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발산한다'는 의미의 ‘아이몬드(I:MOND)’는 지난해 6월 데뷔 직후부터 신선한 매력과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주목을 받아 왔다.
음악, 안무, 비주얼, 퍼포먼스 등 각 분야에서 실력을 뽐내며 호평을 받고 있던 아이몬드는 작년 7월 소속사와 결별하고 EMMP company를 설립, 독립적인 행보에 나섰다. 멤버들은 앨범 기획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맡아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만들어 나갔다.
데뷔곡 '슬리퍼리(Slippery)’를 작사한 바 있는 리더 이설은 이번 신보 '언더마이(Under my)’의 타이틀 '원더랜드(Wonderland)’와 3번 트랙 '빛(Flashlight)'의 작사에도 참여했다. 동시에 이번 앨범의 총괄 디렉터를 맡아 곡 선정, 안무 구성, 비주얼 콘셉트 등 전반적인 제작 과정을 주도했다.
아이몬드의 컴백 소식에 팬들은 “멤버들이 직접 만든 앨범이라 더 뜻 깊다”, “아이몬드의 진정성이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라온신문 이상선 기자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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