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연이 '혼외자 논란'에 휘말린 배우 정우성을 향해 환호를 보냈다가 비판받았던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임지연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찰나였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옳다 그르다 얘기하는 것도 그렇다"며 "대중의 반응은 예상하지 못했고, 한편으로는 옥씨부인전이 방영 중이었던 시기였기에 조심스러웠던 부분도 있었다"고 했다.
시상식에서 정우성은 "제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며 "모든 질책은 제가 안고 갈 것이고,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우성이 혼외자 관련 입장을 밝힐 때 임지연은 객석에서 환호를 보냈다. 이 모습이 옆자리에서 무표정한 표정을 보인 배우 혜리와 비교됐고, 일부 누리꾼은 임지연을 향해 비판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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