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연성 하나도 없고 성윤겸 캐릭터는 그냥 옥태영 천승휘 서사 만드려고 너무 끼워넣은 설정들이 많아서 어제 병걸렸을때는 헛웃음나옴..충분히 서사 살릴 수 있는 캐릭터인데 그냥 도구로 써먹음..
1. 옥태영은 천승휘랑 이어져야하는데 성윤겸이랑도 사랑하면 안 되잖아 > ok 게이로 가
2. 천승휘가 성윤겸 행세해야하니까 돌아올 구실을 만들면 안 되잖아 > ok 큰 뜻 가지고 청나라로 가
3. 천승휘대신 죽어줘야 하는데 천승휘가 그거 받아들일 캐릭은 아닌데 > ok 병 걸려
주인공 아니면 설정에도 완급조절이 필요한데 띠용하는 굵직한 설정들은 다 때려박고 갑자기 병걸려서 대신 죽을게 하고 끝나는 게 ㅋㅋㅋㅋㅋ
위장 결혼한 게이가 세상 바꾸겠다는 큰 뜻 품고 가족 등지고 청나라 갔다가 갑자기 돌아와서 갑자기 병자들 돌봐주다가 갑자기 병걸려서 남주 대신 죽어줌.. 이게뭐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