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외상 이거 봤는데 뭔가 뻔함

내가 의드 좋아해서 많이 봤는데

의드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클리셰 그대로 들어가있어서 그렇게 막 신선하진 않음

천재적인 주인공+그렇지만 괴짜적인 성격과 인간미 그에 감화되는 주변인물들+ 현실적인 문제와 부딪히는 상황 

이게 여러 드라마 떠오르게 만듦 

근데 짧은 러닝타임으로 속도감이 있고 흔한 의드 클리셰라 뻔하긴 하지만 그래서 한번 보고 지나가는 정도는 되는 느낌

[익인1]

의드 제일 재밌었던 거 하나만 알려줄 수 있니

[글쓴이]

중증외상 보면서 골든타임 많이 생각나서 이게 젤 먼저 떠오르긴함.. 소재나 등등 비슷해

[익인1]

ㄱㅅㄱㅅ 연휴에 한번 봐야겠다

[익인2]

내가 본 의드도 생각난다

[익인3]

뻔한 천재의사긴 하는데 현실적 문제에 대한 의사들의 사이다환상 느낌이라 좋은듯

[글쓴이]

중증외상이 다른 의드랑은 다른점이 웹소웹툰에 사용되는 그런 사이다식 캐릭터 사이다식 전개 만화적 요소가 들어간 부분인것 같음 아무래도 원작이 그쪽이라 그런지... 요즘 감성이랑은 부합하는것 같긴해

[익인4]

뻔한데 요즘 뭔가 뻔한 드라마가 없어서 시원시원하게 보기는 좋앗음

[익인5]

클리셰긴한데 막 깊게 감정안쓰고 볼수있는게 좋은듯

[익인6]

ㅁㅈ 상황이 너무 뻔하고 짜여진대로 흘러가는 느낌인데 호흡빠르고 사이다 업보빔 이런거 잘나와서 재밌어

[익인7]

킬링타임욕으로 보기 딱 좋음 클리셰에서 비틀은게 없다는 점이 오히려 사이다기도 하고 백강혁이 너무 사기캐라서ㅋㅋㅋ 난 그 시원시원함이 중증의 매력이라 생각함 웹툰 볼때도 그랬고

[익인8]

요즘 그 뻔한게 없었어서 보면서 맘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음 스피드감 있어서 술술 봐지는것도 좋았고

[익인9]

뻔하긴한데 진짜 신선하기도 해 일단 주인공들, 환자들, 빌런 다 개인적 서사가 거의 없다시피하고 주인공들 사이가 외과과장 빼고는 다른 드라마랑 다르게 갈등을 크게 겪다가 감화되는게 아니라 거의 만난 순간부터 반해서 팀이 되는 빠른 전개가 독특하게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