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트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025년 1월 4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JTBC 주말극 '옥씨부인전'이 정상을 찍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와 2위에도 '옥씨부인전' 임지연과 추영우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옥씨부인전'은 방송 2주차에 첫 정상에 오른 뒤 종영 주차에 두 번째로 1위에 올랐다. 임지연은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세 차례나 이름을 올리며 작품을 이끈 주역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2위를 기록한 SBS 금토극 '나의 완벽한 비서'는 전주와 순위가 동일하나 화제성 점수는 소폭 상승했다. 특히 출연자 부문 3위와 4위에 오른 이준혁과 한지민은 순위는 하락했으나 출연자 화제성 점수는 3주 연속 증가 중이다.
넷플릭스가 새롭게 공개한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는 3위로 시작했다. 주지훈이 출연자 7위인 가운데 추영우가 8위에 올랐다. 추영우는 '옥씨부인전'과 '중증외상센터'에 동시 출연하면서 출연자 부문 2위와 8위에 각각 랭크됐다.
그 뒤로 TV-OTT 드라마 4위와 5위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tvNXTVING '원경' 순이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25년 1월 4주차 조사는 2025년 1월 20일부터 2025년 1월 26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영상클립 및 숏츠),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정확도는 97% 포인트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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