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스턴스 근데 나는 너무 슬프더라 ㅅㅍㅈㅇ

분명 처음 보고 나올 땐 무섭고 징그럽단 감정이 더 컸는데 후에 곱씹으니까 걍 엘리자베스 인생이 너무 안타깝고 슬픔..ㅠ 자기 욕심도 있었다지만 그게 백퍼 자의는 아니었을 거라🥹

그리고 극단적으로 표현돼서 그렇지 감정만 놓고 보면 현실 많은 여자들도 느껴봤을 감정들이라서 더 이입되고 슬프더라 나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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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엘리자베스 입장에서만 보면 슬프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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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ㄷ 처음엔 몸 바뀌는 일주일 동안 정신은 그대로일 텐데 또 다른 나를 그렇게까지 증오할 수 있다고? 싶었는데 생각할수록 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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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 화장 지우는 모습 보고 너무 나같아서 그때 울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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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웠지만 주인공 안타깝다는 이야기 많더라 복선 장면 그대로 회수한것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