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이 배우 지진희(지진희 분)와 피디 조영식(이규형 분)의 골때리는 여정을 담은 종합 예고 영상(https://naver.me/GTnEHOcJ)을 공개해 첫 방송 열기를 더욱 달구고 있다.
‘킥킥킥킥’은 천만배우 지진희와 한때 스타피디 조영식PD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배우 지진희와 피디 조영식의 빛나던 과거가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대한민국을 뒤흔들던 예능 콤비였던 만큼 연예대상 무대에 함께 올라 벅차오르는 얼굴로 수상의 영광을 함께하고 있는 것. 그러나 행복도 잠시, 세상 살갑던 두 사람은 멱살잡이를 하며 다투는 사이로 전락해 이들 사이에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로부터 10년이 흐른 뒤 조영식은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는 보살들에게 10년 전 헤어진 인연, 지진희를 꽉 붙잡으라는 말을 듣게 되고 결국 그를 다시 만난다. 그렇게 콘텐츠 회사의 공동 대표가 된 두 사람은 거액의 투자를 받기 위해 사이좋은 척까지 불사, “우리의 과거가 어떻든 한배를 탄 공동 대표야”라며 남다른 전의를 다져 비장함을 자아낸다.
전성기를 되찾기 위해 다시 뭉쳤지만 어딘가 어설픈 듯 삐걱대는 두 대표의 모습은 순탄치만은 않을 여정을 예감케 한다. 생각도 마음도 너무 다른 지진희와 조영식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벌써부터 꿀잼을 유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런 두 공동 대표와 함께할 범상치 않은 MZ 사원들의 모습도 담겨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처럼 ‘킥킥킥킥’은 지진희와 조영식의 파란만장한 전성기 탈환기는 물론 파란만장한 오피스 코미디까지 더욱 다채로운 재미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과연 예능 콤비 지진희와 이규형은 묵은 감정을 털어내고 서로의 동아줄이 되어 다시 예전처럼 빛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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