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방송되는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연출 민지영, 극본 조유진, 최룡) 제작진이 지송이(전소민 분)가 자신을 찾아온 전남편과 만나는 역대급 분노 유발 현장을 공개했다.
지송이의 전남편은 신혼집에서 다른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다가 발각되었고, 그 현장을 실시간으로 목격한 지송이는 큰 충격을 받고 이혼했던 상황.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가 지송이의 앞에 불쑥 나타난 현장이 담겨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태연하게 꽃다발을 내미는 전남편의 뻔뻔한 태도는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분노 게이지를 한계치까지 치솟게 만든다.
또 다른 사진 속 지송이의 눈가에 맺힌 붉은 기운과 단단하게 굳어진 입술은 그녀가 느꼈을 절망과 분노, 혼란스러운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속 터지는 대리 분노를 자극한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지송이는 앞집 남자 차현우(최다니엘 분)과 티격태격 ‘쌈’과 알콩달콩한 ‘썸’을 오가며 로맨스 포인트를 적립하는 중인만큼 문제적 전남편의 갑작스러운 등장이 그녀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과거 심부름센터까지 찾아가 전남편에 대한 복수를 의뢰할 정도로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었던 지송이가 과연 민폐 전남편을 어떻게 대처할지 이번주 방송에 대한 관심이 수직 상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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