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있던 시절에는 짬도 찼는데 별 거 아닌 것까지 잡아도 너무 잡는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다 이유가 있더라
회사 나와서 회사 없이 자기네들끼리 라방 했을 때 진짜..약간 깼음
선 넘을락 말락..요즘에 저런 말 하면 논란인데 싶은 말들을 서슴없이 해서 걍 점점 마음 놓았음ㅋㅋ 원래 팬덤 자체가 말실수 해도 쉬쉬하는 분위기 + 화제성 없는 그룹이라 밖으로 안 새어나갔지만은,,,
진짜 뭐가 문제인지를 모르는 듯이 그냥 너무 자연스레 말해서 신기했음
물론 스탭 없이도 잘 하는 그룹이 많겠지만..난 그날 이후로 '그동안 나는 '아이돌' 회사 테두리 내에서 잘 다듬어진 모습을 좋아했던 거구나'를 뼈저리게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