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팬인데(진심 이 사족으로 시비거는 거 몇 번 봐서 붙일까 말까 고민했는데 찐 타팬입니다 걍 슴 다른 그룹 팬임 원하면 본진 콘서트 인증해드림) 그 솔로 데뷔쯤해서 진심은 통한다? 뭐 이런 식의 말을 팬들이 했던 것 같은데 큰방에서 글 계속 보고 있으면 내가 도영을 괜히 응원하게 되고, 제목에 도영 있으면 괜히 들어와보게 되고, 무대 한번 찾아보게 되고, 새 활동 소식 알게 되면 괜히 기대하게 되고 이렇게 되니까 진짜 진심은 통하는 것 같음
사실 언어란 게 자신이 의도한 대로 전달되는 걸 보증하진 않으니까 난 그냥 입 다무는 게 편한 사람인데 도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진심 담아 표현하고 전하는 걸 해내는 게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고 그렇더라 누군가는 보고 가식적이다 뭐 이렇게 꼬아볼 수도 있겠지만 전혀 아니고 그냥 본인 일과 활동과 진심에 자부심 가지는 게 느껴지고 그래서 좀 멋있음 프로답고(근데 그럴만한 실력이고 노력 같음)
그냥 좋은 사람이,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고 애쓰고 결국 해내는 사람이 많이 사랑받고 그래서 또 좋은 영향을 주고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듦 도영은 뭔갈 바라고? 하는 건 아니겠지만 그냥 노력만큼 보상받았음 싶더라 암튼 팬들도 좋은 가수 응원하는 것 같아서 부럽고 행덕하길 그리고 언젠가 엘피 꼭 내주시길,,, 도영 커튼콜 영상 추천탭에서 보다가 방금 인스스 글 여기서 보고 마음이 말랑해져서 써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