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ZEROBASEONE, 오늘(29일) 日 EP 1집 'PREZENT' 발매..열도는 'ZB1 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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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 한국과 일본 쌍끌이 흥행을 정조준, 'ZB1 홀릭'을 예고했다.

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29일 일본 EP 1집 'PREZENT(프레젠트)'를 발매했다. 더블 타이틀곡을 포함 총 6곡이 수록됐다.

첫 번째 더블 타이틀곡 'NOW OR NEVER(나우 오어 네버)'는 드럼 앤드 베이스에 록 사운드가 결합된 장르로, 감성적인 피아노와 에너제틱한 기타 선율의 조화가 돋보인다. "떨어져 있어도 늘 너를 향한 마음을 간직하며, 마침내 다시 너에게 돌아왔다"라는 애틋한 메시지가 담겼다.

두 번째 더블 타이틀곡 'Only One Story(온리 원 스토리)'는 모험을 떠나는 이들에게 "분명 괜찮을 거야"라며 용기를 전해주는 응원송이다. 이 곡은 일본 인기 TV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최신 시리즈 오프닝 곡으로 삽입되며 현지 내 ZEROBASEONE의 영향력을 확인시켰다.

이어 'PREZENT'에는 벅차오르는 멜로디가 특징인 디스코 하우스 장르로 '불꽃놀이처럼 우리의 매 순간이 선물처럼 하늘을 물들일 것'이라는 기대를 담은 'Firework(파이어워크)', 일본 첫 팬송으로 '한 개의 꽃잎도 '하나'로 모이면 커지듯 ZEROBASEONE과 ZEROSE는 서로의 운명이다'라고 역설하는 'HANA(하나)'가 담겼다. ZEEOBASEONE의 한국 활동곡인 'Feel the POP (Japanese ver.)', 'GOOD SO BAD (Japanese ver.)-' 역시 일본어 버전으로 새롭게 녹음해 앨범의 풍성함을 더했다.

'PREZENT'는 ZEROBASEONE이 제로즈(팬덤명)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선물 같은 앨범이다. 일본 오리지널 신곡만 4곡이 수록된 가운데, 다양한 장르로 ZEROBASEONE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재차 입증했다.

특히, ZEROBASEONE은 일본 내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 중인 만큼 'PREZENT'로 달성할 새로운 기록에도 이목이 쏠린다. 이들은 지난해 3월 일본 첫 싱글 'ゆらゆら -運命の花-(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로 데뷔 일주일 만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일본 레코드협회가 50만 장 이상의 누적 출하량을 달성한 작품에 부여하는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또한, 이 싱글은 일본 최대 레코드숍 타워레코드 '2024 베스트셀러' K팝 TOP20 1위, 빌보드 재팬 연간 '톱 싱글 세일즈' 차트 16위에 올랐다.

한편, ZEROBASEONE은 일본 EP 1집 'PREZENT'에 이어 2월 24일 미니 5집을 발매하며 국내 컴백에도 본격 시동을 건다. 한국과 일본, 쌍끌이 흥행을 정조준한 '5세대 아이콘' ZEROBASEONE의 귀환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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