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각자의 솔로 활동으로 빌보드 차트를 강타하며 K-팝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정국, 지민, 진, 뷔 등 멤버들의 개별 프로젝트가 다양한 차트에서 눈부신 성과를 기록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국은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세븐)으로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의 신기록을 세웠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80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것. 이 곡은 '글로벌 200' 차트에서도 상승세를 보이며 101위에 자리하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지민의 솔로 2집 'MUSE'(뮤즈)도 빼놓을 수 없다. 타이틀곡 'Who'(후)는 빌보드 '핫 100'에서 25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앨범 역시 '빌보드 200'에서 77위를 차지하며 차트 역주행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MUSE'는 '월드 앨범' 1위, 'Who'는 '스트리밍 송' 차트 11위에 이름을 올리며 폭발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진과 뷔 또한 솔로 작품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진의 'Happy'(해피)는 '월드 앨범' 17위, 타이틀곡 'Running Wild'(러닝 와일드)는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134위에 올랐다. 뷔의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윈터 어헤드) 역시 ‘글로벌(미국 제외)’ 123위에 랭크되며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Proof'(프루프)는 137주째 ‘월드 앨범’ 차트에 머무르며 여전히 강력한 팬덤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어, 방탄소년단의 향후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솔로와 그룹 활동을 넘나들며 음악적 경계를 넓히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 그들이 펼칠 새로운 기록과 무대가 전 세계를 얼마나 더 놀라게 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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