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마리오 발로텔리(34)의 K리그행 가능성이 피어올랐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29일(한국시간) “발로텔리의 이탈리아 세리에A 제노아에서의 여정이 끝나간다. 한국 K리그1 구단이 새로운 행선지를 찾고 있는 그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발로텔리와 제노아와의 계약은 2025년 6월까지다. 연봉 40만 유로(약 6억 원)와 특정 조건에 따라 발동되는 방출 조항이 현 계약서에 포함돼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1990년생 이탈리아 출신 공격수 발로텔리는 인터 밀란(2007~2010년)과 맨체스터 시티(2010~2013년)에서 뛰며 2010년대 초반 주목받는 스트라이커로 자리 잡았다. A매치 36경기에 출전, 14골을 기록하며 이탈리아 대표팀의 핵심 멤버로도 활약했다.
발로텔리는 인터 밀란에서는 세리에 A 우승 3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기쁨을 누렸다. 모든 경기 통틀어 86경기에 나서 28골을 넣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80경기에서 30골을 기록하며 2011-201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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