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관은 윤 의사가 지난 1932년 상하이 의거를 성공시킨 뒤 일본군에 끌려와 순국한 가나자와시에 오는 4월 개장할 예정입니다.
추모관 건립 사업은 10여 년 전부터 추진됐지만 일본 우익들의 집요한 방해로 순탄치 않았습니다.
추모관 후보지에 몰려와 집회를 벌이는가 하면, 순국기념비 설명판까지 훼손시키기도 했습니다.
재원문제로 좌초위기도 겪었지만 재일교포들의 도움으로 지난해 9월 건물이 마련됐습니다.
윤 의사 의거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일본의 반성을 촉구해 온 일본 시민단체 '윤봉길 의사와 함께하는 모임'도 큰 힘이 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 SBS 8뉴스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227281?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