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은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이후 5년 연속 감소 중이다. 지난해 11월 이혼 건수는 763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6% 감소했다. 지난해 1~11월 누적 이혼 건수는 8만 359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줄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연간 이혼 건수는 9만건가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를 나타내는 조이혼율 역시 2019년 2.2에서 계속 하락해 2023년 1.8까지 떨어졌다. 이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이혼 감소 배경에는 코로나19시기 결혼이 급감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다.
결혼을 안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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