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고맙습니다. 이렇게 또 제가 또 대상을 받게 되서 뭐라 감사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일단 감사한 분들 이야기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장인어른, 장모님. 늦은 시간까지 보고 있을지 모르겠는데 지호, 나은이. 그리고 사랑하는 경은씨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고 우리 함께 해준 제작진. 제작진 이름 한분한분 다 부르고 싶지만 시간관계도 있고 여러가지로 (런닝맨, 틈만나면 제작진 거론) 그 외에 많은 제작진과 스탭분들. 틈만나면 저와 함께 진행을 함께하고 있는 연석이, 멤버분들. 세찬이 함께 오지 못했지만 석삼이형 종국이 하하 지효 새로 저희 멤버로 합류를 해서 큰 웃음 주고 있는 예은이, 간간히 저희에게 함께 해주고 있는 강훈이까지 그 외에 많은 출연자 여러분들과 틈만나면 틈을 내주시는 신청자 여러분들과 게스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제가 처음 대상 받은게 2005년이었어요. 제가 오늘 이 상을 받음으로 해서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20번째 대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런 날이 오리라고는 생각을 전혀 하지 당연히 못했었고요. 생각을 해보니까 2005년 대상을 받았으니까 2024 연예대상이기 때문에 20년만에 20번째 대상이라는게 큰 의미가 있을거 같고 무엇보다 올 한 해 최장수 버라이어티 런닝맨 정말 많은 분들과 함께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열심히 올수 있었고 새롭게 2024년이 시작했지만 틈만나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뭐라 감사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생각해보니까 SBS 일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2004년인가요. 그때부터 시작해서 X맨, 패밀리가 떴다, 지금 런닝맨까지. 약 22년을 방송을 하고 있었는데 이것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잠깐 얘기 드렸습니다만,. 점점 더 예능의 환경은 척박해지고 있고 힘들어지고 있고 연예대상을 하고 있지만 방송사의 모든 부분이 예전만큼 넉넉하지 않습니다. 그 상황속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모자란 상황에서도 열심히 모자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많은 방송계 종사자 여러분들과 함께 해주시는 동료 선후배 여러분들께 2024년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단 이야기 드리고 싶고요.
무엇보다 앞으로 2025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많은 동료들과 웃음을 드리기 위해서 요즘이야말로 웃음이 필요한 시대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웃음을 위해서 많은 동료들과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끝으로요. 제가 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