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덕질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보통 엄청난 호감이어도(팬 직전) 따로 덕질을 안 하면 좀 식거나 팬 안 되고 호감 정도로만 남더라고

근데 덕질하면 얼마나 힘든지 알아서 하기 싫은데 배우가 너무 좋아서 덕질을 하고 싶음(?)

이전 덕질을 너무 열심히 했어서 지쳐가지구...ㅎ

나도 내 맘을 모르겠다

[익인1]

ㅋㅋㅋㅋ나 배우는 아니고 그룹 10월부터 본문 그 상태임 내가 나이를 먹어서 이런 건지 마지막 했던 덕질이 최악의 상황으로 탈덕을 해서 그런지 이게 전처럼 쉽지가 않더라.... 니 맘 내 맘이야 지금...ㅎ.... 누굴 이제 좋아하기기 쉽지가 않다 응...

[익인2]

3년째 미친듯이 덕질 중인데 어떤계기가 있지 않으면 탈덕 힘들겠지? 좀 쉬고 싶은데 잘 안됨 ..

[익인1]

나는 자연스럽게 맘식어서 탈덕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어떤 큰 안 좋은 계기가 없으면 사람 마음은 자기도 어떻게 못하는 거라 힘들긴 하더라 아예 안 보던지 다 끊던지 해야하는데 그게 잘 안 된다면 아무래도 😭

[글쓴이]

ㅇㅈ 난 같팬들도 너무 별로고 좀 오잉? 이런 순간들이 꽤 있어서 지쳐가고 있었는데 덕질을 열심히 하면 할수록 현타도 오고 트위터 비인알 늘어나고 이러니 스트레스 받더라고ㅋㅋㅋ 그래서 걍 놔버림
익인이도 힘들겠구만...
덕질을 따로 안 하니까 인생의 자유도가 엄청나더라ㅋㅋㅋㅋㅋ 살 것 같음
근데 덕후는 어쩔 수 없는지 자꾸 맘을 두드리는 배우들이 생겨서...ㅎ 돌판도 있어봐서 아는데 진짜 어디 판이나 쉬운 곳이 없다ㅠ 배우판은 덕질 자체가 쉽지 않긴 하지만,,

[익인1]

나는 덕질 장르 골고루 해보면서 느낀 거지만 혼자 떠들기 외로워도 그냥 계정 이런 거 혼자 굴리는 게 났더라 괜히 막 팬들 반응 보고 스트레스 받거나 이러지 않아도 되고 나도 최근에 고민중인 그룹일부 팬들 너무 이상해서 별로 맘 안 주려는 것도 있긴 해 아니 그냥 좋아보여도 사실 나중에 일 터져서 내가 또 상처받을까봐 시작 못하는 게 크지만ㅋㅋㅋ 난 취미 많은데 그게 다 덕질로 이어지는 것들이라 덕질을 안 하면 재미가 없더라 근데 그 덕질을 전처럼 못하게 되니... 허하더라고ㅋㅋㅋㅋㅋㅋ 쓰니도 힘들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