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파묘에서 관 개관하지말라고하잖아

그럼 그 부자아저씨는 관을 개관하면

귀신이 튀어나올걸 알고있던걸까?

아니면 일말의 수치심은 남아있어서

친일파였던거 창피해서

단순히 그이유로 열지말라한걸까?

진짜 장의사가 유골맞춰볼라고

개관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궁금하네

[익인1]

친일파 집안인게 알려질까봐일걸

[익인1]

그 미국에서 춤추던 여자도 그랬음 그 사람들을 믿을 수 없다 잘못해서 알려지면 더 큰일이 생길 수 있다

[글쓴이]

아하...나는 돈많은사람인데 처리하고 미국가서 사는데 뭔상관인가했는데 흠..큰일...재밌는데..

[익인1]

GIF

그래서 처음부터 밑도 끝도 없는 부자라는 대사를 강조한듯 친일파임을 숨기려하는걸 보여주려고
재밌으면 같이 파묘ㄱㄱ

[익인2]

관 태울때 그 제복 보여주잖아 관 열면 친일파 알려질까봐 숨긴게 클듯

[익인3]

친일파 집안 숨기려고

[익인4]

관안에 친일파 상징하는 물건 들어있을까봐 못열게한듯 훈장이라도 나오면 어케ㅋㅋ

[글쓴이]

나는 돈많은사람들은 철면피인줄알았는데 그건아닌거구나..

[익인4]

철면피인 사람도 있지만 되려 별거 아닌 사람한테 치부보이는게 더 수치스러울수도 있음 게다가 집안에 귀신이 헤코지하고있다는 내밀한 가정사까지 알고있으니까 더 수치스러웠을거같음
친일파자체가 부끄럽다기보단 친일짓해서 업보 돌려받는 과정을 남이 알게되는게 더 부끄러운? 그런느낌

[글쓴이]

아 헐 신기하고 재밌다 나는 이생각은 못해봤네 답변고마워!!!!!

[익인5]

그래서 독립운동가 관련 정보?도 영화 곳곳에 잇음

[익인6]

관 안에 친일파 훈장 있어서 자기 집안 친일파인 거 알려질까봐 열지 말라 한거

[익인6]

관 화장할 때 자세히 보면 훈장 있더라

[익인7]

ㅇㅎ

[익인8]

난 또 그 고모가 열지말라해서 안연줄알앗는데..ㅋㅋㅋ

[익인9]

친일파 훈장 있어서 알려질까봐

[글쓴이]

진짜 그게 창피해서 열지말라한거구나... 단순하네.. 한국은 신경도 안쓰길래 암생각없는줄 알았는데 친일파는 쪽팔린줄 아는구나..

[익인10]

쪽팔리다기보다는 자기들 대대로 내려온 부가 조상이 친일행위로 쌓은게 알려지고 부정적 평가받는게 두렵고 싫은거지 수치심 개념은 아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