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니는 유튜브 채널 ‘쑥쑥’에 출연해 양세찬과 함께 첫 솔로 정규 앨범 홍보 콘텐츠 방향성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아파트404’ 종영 후 1년 만에 만난 제니와 양세찬은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센스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제니는 “‘아파트404’ 촬영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앨범 준비를 했다. 1년 동안 준비해서 이제 나온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제니는 “음악을 열심히 만들었다. 그런데 세상이 너무 바뀌었더라. 팬분들이 좋아하는 걸 많이 하고 싶은데 그게 뭔지 모르겠다”라고 의뢰를 하러 온 이유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해외에서만 하냐”는 양세찬의 질문에 제니는 “최대한 일정을 나눠서 해보려고 하고 있다”라며 “4월에 ‘코첼라’도 앞두고 있고, ‘Love Hangover’가 싱글로 1월 31일에 공개된다. 그걸 시작으로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가 발매되는 3월 7일까지 계속해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제니는 “15곡으로 추리느라 정말 힘들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이나 제 생각이 담겨 있지 않은 것 같은 건 일단 다 제외했다. 그만큼 제니가 많이 담겨 있는 제 자체의 앨범이다”라고 ‘Ruby’를 소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제니의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을 담아낸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의 선공개곡 ‘Love Hangover’는 오는 31일 오후 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싱글리스트 최선희 객원기자 choish85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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