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매니저 내가 예민한건지 봐줄 익...?ㅠ

이번달부터 알바 시작했는데 하루에 3시간 알반데 신기하게 여긴 매니저랑 같이 일함

첫날부터 이분이 뭐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먹었는데 그때는 걍 첫날이니까 그런가보다 했거든? 근데 시작한지 3주짼데도 계속 저녁 먹고왔냐 물어보고 안먹었다하면 돈까스나 햄버거 사주면서 창고에서 먹고 오라고 함ㅋㅋ 저녁말고도 과자나 음료수도 계속 사주심. 

이것도 부담스러운데 손님들 없을때 계속 00씨는 밝아서 좋다. 자기가 00씨한테 많이 배운다 이런말 계속 하고 자기 고민거리도 말하고... 나중에 자기가 맛있는거 사주겠다, 인스타 맞팔 가능하냐 등등 물어봄ㅌㅋㅋ 너무 별론데 내가 예민한거임?ㅠㅠ

그분은 30대후반이고 나는 20대중반인데 띠동갑도 넘음ㅋㅋㅋ

[익인1]

사주는거 까진 좋은 사람이구나 했는데
나이차이랑 맞팔 가능여부 등등 보니깐 불순한 의도 백퍼다 ㅠ 거리둬

[글쓴이]

인스타 알려달라길래 하하하 하고 말 끝내니까 싫으신가봐요 ㅎㅎ 이럼 ㅋㅋㅋ 하

[익인2]

본인이 불편하면 걍 무표정으로 단답하는게 좋을듯...하 나라면 진짜 나 불편해요 싫어요 표정으로 엄청티낼거같아

[글쓴이]

하 나도 그러고 싶은데 같이 일을 해야되니까 또 엄청 그러기도 힘들다... 그래서 최대한 말 많이 안이을려고 노력중이긴 함..ㅠㅠ

[익인2]

티내도 계속저러면 걍 다른알바구하는거 추천,, 직장아니고 걍 알바면 일할자리는 많아..! 난 불편해서 같이 일 못해ㅜ

[글쓴이]

그럴까봐.... 개불편해 ㄹㅇ......

[익인2]

진짜 빠른 탈출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