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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본진이 싫어진게 아니라 덕질에 몰입하면서 내 자신이 없어지는 느낌임. 최애보면 행복하고 기분좋고 잘됐음 좋겠고 그런건 맞는데 내가 왜 허상의 남자한테 하루종일 시간 쏟고 있지? 현타가 온달까. 참고로 난 한발짝 떨어져서 가성비 덕질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시간을 쏟는게 아깝게 느껴짐 내 젊은 시절이 얘로 1년 다 보냈구나 생각드니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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