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美추락 여객기에 '피겨 유망주' 한국계 10대 남녀 2명 탑승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인근 여객기-헬기 충돌·추락 사고의 사고 여객기에 한국계 10대 피겨스케이팅 선수 2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 정부의 재미(在美) 영사 업무 담당자는 3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추락한 여객기에 타고 있던 10대 여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 지나 한(Jinna Han)의 소속 클럽과 현지 한인 사회에 확인한 결과 그가 한국계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지나 한이 미국 피겨 선수권 대회와 연계된, 미국의 전국 스케이팅 유망주 훈련 캠프를 다녀오다 변을 당한 점으로 미뤄 그의 국적은 미국일 가능성이 거론된다.

또 같은 여객기에 함께 탑승한 10대 남자 피겨 선수 스펜서 레인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것으로 확인됐다.

레인의 부친인 더글러스 레인은 '뉴스12'와의 인터뷰에서, 스펜서와 이번 사고 항공기에는 탑승하지 않은 마일로 등 두 아들을 한국에서 입양했다고 말했다.

CBS뉴스에 따르면 '보스턴 스케이팅 클럽'의 더그 제그히베 최고경영자(CEO)는 소속 선수인 지나 한과 스펜서 레인이 두 선수의 모친들과 함께 사고기에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184506?rc=N&ntype=RANKING

[익인1]

항공기 사고 진짜 많이나네ㅠㅠ

[익인2]

아휴...........

[익인3]

다른 것보다 어리다는 게 너무 마음 아픔.....

[익인4]

얼마나 무서웠을까

[익인5]

어린 나이에 자식 잃음 부모의 마음은 아휴....ㅠㅠㅠㅠㅠ

[익인6]

심지어 어머님들도 같이 타 계셔서... 아버님들이 걱정이네...

[익인5]

헉.. 아가들아.....ㅠㅠㅠ 어머니도 같이 계셨구나.. 몰랐네

[익인7]

옛날에 독립운동가 후손 피겨 선수도 어린 나이에 그랬지 않았나…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ㅠ…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