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FvEv3VM5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 멤버 원필이 향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브랜드 애프터 블로우(After blow) 측은 1월 31일 공식 계정을 통해 원필이 자사 브랜드의 새 얼굴이 됐다고 알렸다.
애프터 블로우 측은 "잊을 수 없는 향기 애프터 블로우. 데이식스 원필의 메인 화보를 공개합니다. 슈가플로럴 달콤하면서도 포근한 복숭아 향기, 러브포션 매혹적인 체리와 페어 과즙의 깊은 여운. 원필에게 더 잘 어울리는 향기는 어떤 향일까요?"라고 소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원필은 시크함과 사랑스러움을 오가며 광고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했다. 원필이 비범한 외모로 화제를 모은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7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특별 공연을 펼친 원필은 조각 같은 얼굴로 야구 애호가들의 경탄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원필의 새로운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인간 복숭아 그 자체네", "일냈다 원필", "미모 골치 아프다" 등 댓글을 게재하며 기대감을 표했다. X(구 트위터) 대한민국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에 오른 '애프터 블로우', '인간 복숭아' 등 키워드는 원필에 쏠린 열띤 관심을 방증했다.
원필이 속한 데이식스는 2월 1일과 2일 부산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9월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시작된 데이식스 3번째 월드 투어 'FOREVER YOUNG'(포에버 영) 일환 콘서트다.
데이식스는 올해 대망의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올해 역시 밴드의 근간인 음악과 공연에 초점을 맞춘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부산 공연을 마무리한 후 2월 12일과 13일 오사카, 15일과 16일 도쿄, 22일 마닐라, 3월 2일과 3일 대전, 15일과 16일 광주, 29일과 30일 대구, 4월 6일 시드니, 9일 멜버른,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16일과 17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뉴욕, 26일~27일 요코하마, 5월 3일 자카르타 등지에서 투어를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