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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통통한 내가 좋아" 블랙핑크 지수, 연습생 때 욕먹은 이유(냉터뷰) [종합] | 인스티즈

https://naver.me/FEUX2p3P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다이어트 고충을 밝혔다.

30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의 '냉터뷰'에는 '달콤 살벌한 내 친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블랙핑크 지수가 출연해 덱스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지수는 "술을 좋아한 적이 없다. 다행이다. 내가 먹는 걸 좋아해서 살이 잘 찌고, 잘 뺀다"고 했고, 이에 덱스는 "그런 말 하지 마라. 지금 거의 이쑤시개"라고 말했다.

이어 지수는 "지금도 원래 몸무게가 되려면 3kg 정도 빼야 한다. 그래서 나도 '뺄 데가 없는데 어딜 빼야 하지? 나 지금 완벽해. 뺄 데가 없어'라고 생각한다. 비시즌, 시즌 구분 안 하고, 그냥 느낌으로 간다"며 "필라테스 쉬는 날마다 가서 한다. 투어 때는 끝나고 가끔 유산소 정도만 한다. 난 혼자 근력 운동을 잘 못하겠더라. 괜히 이상한 데 힘들어갈까 봐 전문가의 말만 듣는다"고 했고, 덱스는 공감했다.

지수는 블랙핑크로 데뷔하게 된 계기에 대해 "고등학교 때 진로 고민을 하다가 '이쪽 일을 한 번 해볼까?' 싶었던 거다. 당시 오디션이 가장 빠른 곳이 YG였고, 붙은 거다. 그때가 방학이어서 여름방학 동안에 출퇴근하면서 연습했는데 근데 방학이 끝나고는 연습하려면 자퇴해야 하는 거다. 고민하다가 자퇴했고, 어쩌다 보니까 이렇게 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습생 시절에 대해 "먹는 거에서 일탈 했다. 그때는 살이 쪄있어서 항상 빼라고 욕을 먹는데도 먹었다. 사장님이 살 빼라고 했는데 내가 '통통한 제가 좋아요'라고 해서 이상한 애라는 소리를 들었다. 근데 나중에 데뷔하고, 알아서 빠졌다"며 "한 번은 연습생 때 양꼬치를 먹으러 가려고, 매니저 언니 몰래 나갔는데 신나서 가게 앞까지 갔는데 '들어와라'라는 문자가 왔다. 연습생 생활은 자유롭지 못하니까 엄청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안무 연습 스케줄이 아침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인 적도 있었다. 하루는 안무 연습이 너무 하기 싫어서 스피커 선을 뺀 적이 있다. 근데 엔지니어분이 오셔서 바로 고치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지수는 블랙핑크 최종멤버 확정 당시에 대해 "우리는 연습생이 많았으니까 '나랑 제니, 리사, 채영(로제)이는 당연하고 나머지는 누가 될까?'라고 생각했다. (회사에서) 4명보다 많은 인원의 걸그룹을 하고 싶어서 7명까지도 연습했었고, 연습생이 20명 정도 되니까 다섯 팀씩 나눠서 시험 보기도 했는데 결국에는 넷이 된 것"이라고 했다. 또한 지수는 블랙핑크가 올해 컴백한다며 월드투어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익인1
통통...?
3개월 전
익인2
멤들이 완전 슬림한 편이라 더 그런거 같은데 뭘하든 짱예
3개월 전
익인3
지수 멘탈 부러워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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