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는 요리 찐으로 못해서 도와줄 수 있는 게 재료씻을때 말고는 뻘쭘하게 서있어야 할 수도 있는데 그런 빈 시간과 미안함이 안 느껴지게 감자전 소스 형이 한 번 만들어 볼래요? 이런식으로 할일 만들어주는거 넘 배려심 있다고 생각함
영지도 요리실력은 잘 모르겠는데 처음엔 경수 본인이 느끼기에 더 쉽다고 생각한 탕수육 소스만들기 줘봤다가 영지가 어려워하니까 그럼 탕수육 튀기는거 해볼래? 하고 역할 바로 바꿔주는거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