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ㄱㄱㅇ이 진짜 악질 그자체인듯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앞에서는 잘해 주고 나서 마음 놓고 이야기하면 그 정보를 쏙쏙 가져가서 갖다 바치고 그러는거 아냐 ㅋㅋㅋㅋ

나도 처음에는 고인이 의지했다 그러는거 믿었는데

톡보고 경악함;

[익인1]

저런 사람이 제일 무서워.. 배신감도 느껴지고.. 자기 힘든거 얘기 안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음

[글쓴이]

내말이;

[익인2]

나 군대 있을 때 딱 저런 일 당했음... 이등병 때였는데 유독 나한테 못되게 구는 병장 때문에 스트레스 받다가 같은 입대 동기가 자기한테 털어놓으래서 털어놨더니 그대~로 그 병장한테 일렀더라 ㅋㅋㅋ

[글쓴이]

와 미쳤네...;

[익인2]

그나마 그 병장이 생각보다 나쁜 사람이 아니라 나 이등병이라고 군기 미리 세게 잡은 거여서 오히려 나랑 그 병장이랑은 잘 풀고 그 동기 놈이 오히려 살짝 밉보이고 끝났는데 저 고인은 그런 것도 아니라는 거잖아... 앞에서 얘기 들어주고 뒤에 가서 그대로 고자질한 사람하고 그걸 들은 사람이 한통속이었다는 건데 내 상황에 빗대서 생각해 보면 진짜... 어떤 마음으로 저런 선택을 하셨는지 알 것 같음...

[익인3]

박쥐같다 으으으

[글쓴이]

또 앞에서는 좋은 딸^^ 좋은 언니^^ 이럴거아니야 이거생각하면 역겹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