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디어특위에서는 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이날 성명에서 "2017년 김장겸 사장 파업에 적극 참여했던 현○○ 기상캐스터를 파격적으로 기자직으로 전직시켜 기상팀장으로 보임시켰던 최승호 사장의 인사정책이 이후 3년간 현 팀장이 선출한 3명의 기상캐스터를 우대하는 조치로 나타났다"며 "결국 이들에 의해 직장내 괴롭힘을 당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기상캐스터가 나타나는 비극으로 이어졌다"고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