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N엔제이지 2일 전 드라마 K-배우 (남자) K-배우 (여자) 연극/뮤지컬 힙합/언더
신설 요청 l To 소속사
l조회 1604l
첫 장면부터 기존 메디컬 드라마와는 확연히 달랐다. 오토바이를 탄 주인공이 전장을 활보했다. 헬기에서 레펠을 타고 내리거나 환자 이송 중 뇌압강하술을 시도했다.
한마디로, 비현실적인 판타지에 가깝다. 그래서, 꼭 하고 싶었다. "(대본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주인공이) 어려운 현실을 유쾌하게 헤쳐나가는 걸 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기획 단계부터 적극 참여했다. 작품을 향한 애정으로 감독까지 직접 구했다. 영화 '좋은 친구들' 이도윤 감독에게 연출을 제안했다.
주지훈은 "장르 특성상 사람 생명이 왔다 갔다 하는 장면이 많았다. 근데 원작이 너무 밝더라. 시청자들께 잘 전달하기 위해선 꽤 많은 부분을 리얼하게 바꿔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도윤 감독이 적역이었어요. 밝은 원작과 어두운 감독을 만나게 했더니 너무 눈부시지 않은 따스한 작품이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출연진들 간의 시너지가 몰입을 더했다. 주지훈을 필두로 추영우, 하영, 정재광, 윤경호, 김의성 등이 '중증외상센터'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계속해서 머리를 맞댄 덕분이다. 매일 7~8시간씩 회의를 진행했다. 이렇게 채택된 아이디어를 촬영 현장에 대입했다.
주지훈은 "정답이 없었다. 모두 고민해서 회의한 다음 현장에서 해보고 또 해봤다. 머리가 터질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수평적인 분위기 역시 한몫했다. "이도윤 감독이 열린 스타일이다. 자유롭게 소통할 때 시너지가 좋더라"라며 "후배들에게 그걸 알려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어디서든 신입은 내부 발언권 얻기 쉽지 않잖아요. 질문하고 싶은 게 많을 텐데 눈치가 보일까 봐 '대학 스터디처럼 해보자'고 제안했어요."
이러한 제안이 먹혀들었다. 실제로 신인 연기자들은 나날이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주지훈은 "화면에 그들이 널뛰는 게 보였다. 시청자들도 갈수록 성장하는 게 보일 것"이라고 만족해했다.


각 장면 디테일에도 신경 썼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만큼, 실사화 과정에 보다 세밀한 주의가 필요했다.
주지훈은 "이야기가 재미있을수록 장르적 쾌감은 살리고 (디테일은) 땅에 붙어야 한다"면서 "감독, 작가와 대화를 통해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만들어갔다"고 말했다.
"콘텐츠 특성상 (만화와 드라마가) 다를 수밖에 없어요. 아무래도 만화여서 가능한 부분들이 있죠. (원작과) 달라야 한다고 강하게 의견을 냈던 것 같아요."
마취과 의사와의 갈등을 부각하는 신이 대표적이다. 원작에선 백강혁이 환자를 곁에 두고 황선우(김충길 분)와 신경전을 벌인다.
그는 "원작 내용 중에 마취과 의사가 오지 않아 복도에서 난리를 치는 장면이 있다. 만화로 보면 크게 이상하지 않다"고 말을 이었다.
"만화에선 마치 백강혁 혼자 있는 것처럼 그려졌는데 실사화로 하면 그게 안 되잖아요. 환자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환자와 그 가족들 앞에서 육두문자라니... 캐릭터성이 깨질 것 같아 바꾸자고 제안했어요."




 
익인1
감독님 초이스부터 감다살이다
9일 전
익인2
ㄹㅇ 진짜 인정
9일 전
익인3
밝은 원작과 어두운 감독을 만나게 했더니 너무 눈부시지 않은 따스한 작품이 나왔습니다.

표현 진짜 좋다 감독추천도 감다살

9일 전
익인4
후배 배우들 데리고 스터디처럼 회의한거 진짜 좋은 것 같음
9일 전
익인5
매일 7~8시간 회의?? ㄷㅂ
9일 전
익인6
아 이거지예
9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날짜조회
드영배내배우 홍보로 나간다면 핑계고 VS 짠한형141 02.10 21:3710428 0
드영배/마플근데 디오는 머리가 왜 맨날 빡빡이야?149 02.10 14:5418703 0
드영배/정보/소식 블랙핑크 지수, 한결같은 '발연기'에 박수를 드려요 [TV공감]90 02.10 19:2213068 6
드영배치질수술 하는 사람들 짱많나봐86 02.10 15:5210573 0
드영배 김수현 포토이즘 미쳣나봐 ……70 02.10 14:3011336 23
 
마플 스홈 2,3 그릏게 별루야?14 02.01 19:25 236 0
이종석 나온 드라마 w 아는 익 있어?130 02.01 19:23 11697 0
주지훈은 목소리가 좋네 02.01 19:16 108 0
클래식 전공생의 말없비 후기 ㅅㅍㅈㅇ36 02.01 19:15 1405 0
마플 내배우 계속 못떠서 탈덕위기다 ㅠ5 02.01 19:15 190 0
요즘 차기작도 있는 배우들이 계속 있는듯3 02.01 19:08 337 0
와 대도시의 사랑법 이제 다 봤다..(약스포주의?) 02.01 19:03 160 0
지극히 주관적인 내안에 2025 기대작들인데 다 빨리 보고싶다4 02.01 19:01 362 0
말없비 두번봤는데 ㅅㅍㅈㅇ7 02.01 19:01 356 0
주지훈 공개연애 한적있어?82 02.01 19:01 32617 1
✨퀸즈 홍해인과 용성 반주연🐉이 같은 백화점이라면?! (일단 티벤은 입사할게요..🙋🏻) 02.01 18:57 365 0
옥씨 14회가 개큰행복과 개큰고난의 시작이엿다.. 02.01 18:53 44 0
오늘 시간 진짜 안간다 어제 결방땜에 더 긴 느낌🥹🥹4 02.01 18:48 162 0
중증외상 경원장미 은근 먹는 사람 꽤있네 ㅎㅎ29 02.01 18:48 8487 1
임지연 진짜28 02.01 18:47 12497 1
말없비 보구왔어4 02.01 18:45 205 0
중증외상 이 짤 진심 찰떡이다11 02.01 18:45 2508 0
드디어 오늘 나완비 02.01 18:42 61 1
성형외과 유튜브 보는데 아이돌상 배우상7 02.01 18:40 628 0
멜로무비 홍보예능 뭐있어?2 02.01 18:38 160 0
드영배
연예
일상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