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x3jnb25e
있지 예지가 셀카에 대한 철학을 밝혔다.
지난 31일 킥플립 유튜브 채널에는 있지 예지, 리아가 등장, JYP 데뷔 특강을 함께했다.
이날 있지 예지와 리아는 JYP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을 위해 팬사랑 특강을 나섰다. 동화를 본 예지와 리아는 "사진 보고 못 알아봤다. 진짜 이만했는데"라며 "저희끼리 동화 해리포터 닮았다고 얘기 많이 했다. 빗자루 타고 다닐 것 같다고. 완전 애기 때 봤었는데"라고 반가워했다.
팬사랑 첫 번째는 릴스 챌린지 배우기. 먼저 호시탐탐 챌린지를 시킨 후 리아는 "'아파트' 챌린지에서 뽀뽀시킬까?"라고 했다. 예지는 "'아파트' 챌린지 다들 봤죠. 우린 진짜 뽀뽀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동화와 동현은 "우린 절대 못하는데"라고 한 반면 주왕은 "우린 입으로 하자"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뽀뽀에 당첨된 동화와 계훈은 서로 "네가 뽀뽀해줘"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무슨 사이냐"며 놀렸다.
다음은 셀카 연습. 멤버들은 동화가 셀카를 잘 찍는 멤버라고 가리켰고, 리아는 있지에선 예지가 잘 찍는다고 밝혔다. 동화는 조명을 찾아 각도를 손보았고, 리아는 "고수들은 다 신경 쓰는구나"라고 감탄했다. 예지는 "셀카를 못 찍는다? 이건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이 얼굴을 가지고 못 찍는다? 그것도 예의가 아니다"라고 철학을 밝혔다.
동화의 셀카를 본 예지는 잘 찍는다고 인정했고, "조명 찾을 때부터 알아봤다. 자고로 아이돌이란 내가 나방이 되어야 한다. 불을 쫓아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킥플립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