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장수와 결혼한 광숙, 함께 술도 빚으며 행복한 신혼생활에 한창이다. 한편 광숙은 결혼식 당일 입었던 드레스가 찢어졌다는 연락을 받는다. 동석이 드레스 파손의 범인임을 알게 된 광숙은 동석을 찾아가고. 그 와중에, 자신의 운명을 뒤흔드는 또 다른 전화 한 통을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