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이나 시도를 했다는건 정말 괴로웠다는거임..
나도 히키하면서 ㅈㅅ하려고 목도 달고 ㅈㅎ하려고 하다가 너무 무서워서 자국도 못남기고 포기했는데 (확실히 죽고싶었는데도 두려움에 실패..) 그걸 성공했다는건 정말 어마어마한 의지가 필요함.
대교에 몸을 던졌다는 용기 또한 .. 얼마나 괴로웠을지..
나도 스트레스가 극한으로 치달았을때 복통과 명치, 턱아래 통증이 너무너무 심해서 매일 너무 아팠는데 그걸 느끼셨다는걸 보고 너무 안쓰럽고 그랬어.
하늘에서는 아무감정없이 편안하시길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