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N3일 전 드라마 K-배우 (남자) K-배우 (여자) 연극/뮤지컬 힙합/언더
신설 요청 l To 소속사
l조회 5234l 5
드영배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정보/소식] [단독] '인생역전' 변우석의 이토록 솔직한 '추구미' [FULL인터뷰] | 인스티즈


그럼에도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은 부지런하게 챙기고 있었다. 알고 보니 '혼코노'(혼자 코인 노래방) 파였던 것.


변우석은 "지금도 일주일에 한 번씩은 혼자 코인 노래방에 간다. 제가 그냥 노래를 진짜 좋아해서, 노래방에 가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신나는 노래보다 발라드를 부르는 편인데도 말이다. '소나기'(변우석 가창 '선업튀' OST)도 무조건 부른다"라고 밝혔다.


"키가 워낙 커서 얼굴을 가리더라도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지 않느냐"라는 물음에 변우석은 "다들 각자 살기 바쁘고 하다 보니 알아보는 분이 별로 안 계신다. 그냥 키 큰 사람인가 보다 하실 거다. 그리고 눈만 안 마주치면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 땅만 보고 걷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토록 소탈할 수가 없는 변우석. 큰 성공 이후 본인에게 선사한 '플렉스'(FLEX)를 묻는 말에도 "그냥 옛날보다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으면 바로 산다는 거, 그게 저한테는 플렉스다. 좋아하는 옷도 그렇고, 과일도 맛있어 보이면 이제는 바로 산다. 근데 사실 제가 물건 하나를 사는데 오래 걸리는 스타일이다. 옷을 사더라도 '이거 진짜 오래 입을 수 있을까?' 지금도 이런 고민 끝에 신중하게 구매한다. 그래서 옷장에 10년 된 의상들이 많다. 물론, 스키니진이나 너무 유행 지난 제품들은 정리한다"라고 검소함을 자랑했다.


'선행'에 있어서도 변우석만의 '추구미'가 있었다. 그는 작년 10월 "소아환우 치료를 위해 써달라"라며 세브란스병원에 3억 원의 성금을 기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소속사 직원 모두에게 휴대전화와 태블릿 PC를 선물한 '미담'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변우석은 "어린아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싶어서 기부처를 그렇게 정하게 됐다. 근데 사실 저는 기부가 알려지는 게, 사람 변우석으로서 가치관이랑은 달라서 안 알려졌으면 했고 부탁을 드리기도 했었다. 결국 기사가 나긴 했는데 많이들 좋아해 주셔서 마음이 조금 변하긴 했다. 선한 영향력을 체감하긴 했지만 제 가치관은 마음이 중요해서, 아직은 표현이 어려운 것 같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9년여 무명 시절을 견뎌낼 수 있던 '추구미'는 '뚝심'이 아닐까 싶다. 변우석이 '선업튀'로 지금의 '대세 스타'가 되기까지, 오디션에 100번 넘게 낙방한 일화는 유명하다.


변우석은 "그냥 '그 순간 최선을 다하자' 싶었다. 이걸 이겨낸다면 '또 다른 무언가를 얻겠지' 그런 생각이었다. '아, 내가 이걸 못 이겨내면 나는 비슷한 자리에 있겠다, 근데 이겨내면 또 다른 어떤 걸 얻지 않을까' 이런 생각으로 버텨왔다"라고 덤덤히 돌아봤다.


그러면서 변우석은 "일단 10년은 해보자는 마음이었다. 우선 10년은 해보고, 만약 계속 작품 캐스팅이 잘 안 되고 했을 땐 사실 대학교에 다시 들어가 볼까 했다. 구체적인 계획을 정해둔 건 아니고 막연하게 그런 생각을 했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렇다고 포기한 것이 아닌, 이 또한 '연기'를 위한 행보였다. 변우석은 "연기에 대한 공부를 해보고 싶어 대학교에 들어갈 생각을 했던 거였다"라며 천생 배우의 면모를 보였다.


변우석은 "그 타이밍에 '선업튀'에 캐스팅이 돼서, 지금까지 오게 됐다"라고 운명 같은 만남을 회상했다.


하지만 변우석은 들뜨지 않고 겸손했다. 그는 "내 삶이 '선업튀'로 인해 바뀌거나 하진 않았다. 똑같이 최선을 다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되든 안 되든, 어떤 결과든 겸허히 받아들이고 무엇보다 나 자신한테 떳떳하게 임할 거다"라고 강조했다.


변우석은 "누군가를 부러워했던 적은 있지만, '왜 나는 안 됐지?' 이런 생각은 해본 적 없다. 내가 부족한 게 있으니까 그런가 보다 싶어서 찾고 배우려 했다. 경험이 쌓이면서는 이건 각자의 싸움이고 다 각자의 타이밍이 있겠구나 하여 그냥 꾸준히, 열심히, 매 순간 최선을 다해 보자 하는 마음만 가져갔다"라고 성숙한 내면을 드러내기도 했다.




https://naver.me/5uIrICxV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링크 들어가면 전체 볼 수 있음
1개월 전
익인1
마인드가 건강하다
1개월 전
익인2
벼누석🫵🫰
1개월 전
익인3
좋아할 수밖에 없잔나요……
1개월 전
익인4
인터뷰 좋다 대군부인 기대기대
1개월 전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링크 들어가면 전체 볼 수 있음
1개월 전
익인5
ㅎㅇㅌㅎㅇㅌ
1개월 전
익인6
인터뷰 뜰때마다 반하는사람 ㄴㅇㄴ
1개월 전
익인7
인터뷰 좋다아 ㅠㅠㅠ
1개월 전
익인8
좋다
1개월 전
익인9
ㅎㅇㅌ
1개월 전
익인10
인터뷰 잘 하는거 같아
1개월 전
익인11
진심이 느껴진다
1개월 전
익인12
ㅎㅇㅌ
1개월 전
익인13
내면이 단단하고 마인드가 건강한게 보임
1개월 전
익인14
인터뷰 너무 좋아ㅠㅠㅠ
1개월 전
익인15
와 내면이 진짜 단단한 사람이다
1개월 전
익인16
진짜 좋다 ㅠㅠㅠㅠ인터뷰할때마다 치임
1개월 전
익인17
마인드 건강해 진짜ㅠㅠㅜ
1개월 전
익인18
ㅎㅇㅌㅎㅇㅊ
1개월 전
익인19
💙
1개월 전
익인20
마인드가 진짜 좋네
1개월 전
익인21
🥲🩵
1개월 전
익인22
인터뷰 뜰 때마다 좋아짐
1개월 전
익인23
인터뷰 진짜 잘해
1개월 전
익인25
아무래도 무명 시절도 있었고 상대적으로 좀 늦은? 나이에 주목 받아서 그런가 생각이 깊고 겸손할 줄 아는 거 같다
1개월 전
익인26
너무 좋아ㅜㅜ
1개월 전
익인27
ㅎㅇㅌ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날짜조회
드영배 김수현 태국분 갑질 폭로글 봄?123 03.14 10:3531369 22
드영배/정보/소식김수현 측 "김새론 성인 된 이후 교제, 미성년자 시절 사귀지 않았다" [공식입장]106 03.14 11:2827331 0
드영배와 유연석 탈세 70억 터졌구나100 03.14 14:0327846 1
드영배 김ㅅㅎ 썸네일 모자 협찬한 날짜가 있네81 03.14 19:3820939 26
드영배누구 한 명 죽어야 끝나냐고? 이미 한 명 죽었어110 03.14 17:2313876 2
 
아이유 가족 구성 신기하다1 13:14 9 0
마플 태국갑질 얘기 듣고나니깐 13:14 12 0
와 아이유 스물셋 서른셋 차이 봐3 13:13 29 0
폭싹 여관에서 만난 언니 ㅅㅍㅈㅇ 2 13:11 24 0
내가 아이유랑 박보검 본체를 좀 알아서3 13:11 79 0
폭싹 금명관식보면서 너무 과몰입했어2 13:10 27 0
폭싹은 3막이면 사계절 1화차 끝나고 배우들한테도 3막까지 보여줬다고 하고 4막은 종방연 한..3 13:09 80 0
마플 최악의 대응이 거짓말인데 13:09 12 0
마플 뉴토피아 왜 주1회냐 진짜ㅜㅜㅜ 13:08 6 0
폭싹 이제 박보검 안 나오는거야?8 13:08 99 0
솔쮜키 ㅋ 난 폭싹 저번주 회차에 더 많이 욺1 13:08 24 0
폭싹 관식이가 영범이한테 금명이랑 사귀냐고 물어볼때1 13:08 41 0
박해준은 미생이 찐 잘생김6 13:06 68 0
폭싹 세트라는 생각 안들긴한다 13:06 21 0
아니 폭싹 5화부터 눈물 파티임 왜 연기를 다들 잘해?? 뭔 차력쇼해5 13:05 57 0
유연석 70억 좀 더 지켜봐야할듯?9 13:05 169 0
임상춘이 표현한 계절이 좋다..2 13:04 22 0
흑염룡 주연이 수정이 때문에 힘들고 짠내나는 장면 13:03 3 0
박보검이랑 아이유 분명 어려보이는데 부부 특유의2 13:03 130 0
딸 때문에 집판게 슬프다…3 13:02 232 0
드영배
연예
일상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