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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언더커버'에 서사무엘이 출연한다.
2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언더커버' 4회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1라운드에서 생존한 60명의 커버 가수 중 무려 30명이 탈락하는 2라운드 미션 '플리(플레이리스트) 팀 배틀'이 펼쳐진다.
이날 '인디&포크' 플레이리스트 팀 무대에 서사무엘이 등장한다. 올라운더 천재 아티스트로 불리는 그의 출연에 '톱 리스너'들도 깜짝 놀라고, 정재형은 서사무엘의 실력을 인정하면서도 "같이 어울릴 수 있을까?"라며 걱정한다. 그렉, 빅맨, 테일러·새리 남매와 한 팀이 되어 혁오의 '톰보이'를 커버하게 될 서사무엘이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팀원들과 함께 하나의 색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김의서, 시소, 이준, 찬주가 함중아와 양키스의 '풍문으로 들었소'(장기하와 얼굴들 리메이크 버전)를 커버하고, 이승민, 이재연, 정다인, 홈존이 스탠딩 에그의 '오래된 노래' 커버 무대를 꾸민다.
'인디&포크' 팀은 매력적인 음색의 보컬 조합으로 '톱 리스너'들은 물론 다른 커버 가수들의 박수 갈채를 이끌어낸다. 이석훈은 "100% 내 스타일"이라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박정현은 "그냥 한팀으로 (활동)하면 될 것 같다"고 칭찬한다. 그루비룸 이휘민도 "위로 받은 느낌"이라면서 칭찬을 쏟아낸다.
'톱 리스너'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며 귀호강 무대를 선사한 '인디&포크' 팀은 어떤 결과를 받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생각지도 못했던 팀이 3등으로 팀원 전원이 탈락하게 돼 충격을 선사한다. 최고점이 계속 바뀌는 완성도 높은 무대에도 불구하고 누가 탈락하게 될지 궁금증을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