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외상센터 보면서 든 생각 1.의사들은 유사신같다..2.장기를 넣다빼는데 어케 살아난건가...

수술장면에서 장기만보면 이게 사람몸인가 동물몸인가싶은데

간이며 신장이며 넣다뺏다하는데 어떻게 저게 남의몸에 넣었다고 다시 움직이지? 하는 생각이랑

식염수같은거 냅다 장기있는데 부어버리는 장면볼때 저렇게 몸속을 휘저어놨는데 어떻게 안죽고 살아움직이지? 하는 생각들면서

의사들은 좀 과장해서 유사신이 맞는것같다는 생각이...

아무리 공부했어도 저렇게 사람 장기 하나하나 만지고 절개하고 자르고 꼬매고 진짜 눈에 잘 보이지도않을정도로 작은것도있고 피때문에 보이지도않는데 어떻게 찾아서 수술하는거지싶었음

실수가 1도잇으면 바로 사람 죽을수도있는데...

다른의학드라마볼때 한번도 안해본생각인데

중증은 유독 사실적이고 많이 나오기도하고

중증외상환자다보니 다친모양이 천차만별이라 더 그런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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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2번 계속 생각함.ㅋㅋㅋㅋㅋㅋㅋ인간의 몸은 정말 신기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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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써전은 손재주가 더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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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는거 진짜 너무 신기하고 대단함... 그리고 그걸 완성해내기까지 얼마나 많은 수술들이 있었을까 싶고 그냥 너무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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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수술실에서 일하는데
진짜 좀 신기하긴 해 ㅋㅋ

[익인4]

그거뿐만 어니라
그냥 인대 하나도
인대는 끊어지면 재생하지 않는 조직이다보니까
끊어지면 끊어진 걸 꼬매서 잇는데
정상작동하잖아 ㅋㅋㅋ
이런 거 보면
의사보다도 그냥 사람 몸이 너무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