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가득한 2025년의 첫 출발을 책임질 신개념 오피스 코미디의 탄생이 예고된 가운데 유쾌함을 200%로 끌어올릴 관전 ‘킥’ 포인트를 짚어봤다.
KICK 1. 지진희 X 이규형 표 코미디
‘킥킥킥킥’은 전 세대가 사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지진희(지진희 역)와 이규형(조영식 역)의 만남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매 작품마다 대체 불가의 존재감을 보여줬던 두 배우가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열연으로 남다른 호흡을 선보인다고 해 더욱 시선이 쏠린다.
여기에 백지원(백지원 역), 이민재(이민재 역), 전혜연(왕조연 역), 정한설(노인성 역), 김은호(강태호 역), 전소영(가주하 역), 백선호(이마크 역) 등 신선한 에너지를 더할 탄탄한 배우 라인업까지 완성돼 풍성함을 더한다. 믿고 보는 배우부터 떠오르는 루키까지 다채로운 시너지로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책임질 예정이다.
KICK 2. ‘구’ 국민 배우와 ‘구’ 스타 PD의 전성기 탈환기
극 중 한때 국민 배우였던 지진희(지진희 분)와 한때 스타 PD였던 조영식(이규형 분)은 과거 대한민국 대표 예능 콤비 ‘지조(지진희+조영식) 커플’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끝없을 것 같던 전성기를 보내던 것도 잠시, 두 사람은 돌연 서로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남긴 채 절연을 선언하고 서서히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간다.
그로부터 10여 년 후 두 사람은 다시 손을 잡고 대(大) 콘텐츠 시대에 발맞춰 콘텐츠 회사 ‘킥킥킥킥 컴퍼니’를 설립, 서로가 서로의 동아줄이 된 채 지난날의 영광을 다시 되찾기 위해 힘을 합친다고. 티격태격하면서도 부정할 수 없는 쿵짝을 자랑하는 두 사람이 과연 세상에 다시 한번 강력한 ‘킥’을 날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KICK 3. ‘라떼’ 대표즈와 MZ 사원들의 만남
지진희와 조영식의 전성기 탈환에는 ‘킥킥킥킥 컴퍼니’를 함께 이끌어갈 개성 만점 구성원들도 힘을 보탠다. 어딘가 수상한 전담 테라피스트부터 워커홀릭 MZ, 19금 로판 작가, 현실 공감 사고뭉치, 한 입만 파이어족, 자유로운 영혼, 싱어송라이터까지 사연도 목적도 제각각인 이들이 모여 범상치 않은 회사 생활을 시작하는 것.
과거 한 가닥(?)했던 공동 대표들과 이에 아랑곳 않을 요즘 세대 인재들의 ‘대환장’ 케미스트리가 예고된 상황. 오직 ‘킥킥킥킥 컴퍼니’에서만 볼 수 있는 바람 잘 날 없는 콘텐츠 회사의 하루하루, 그 속에서 터져 나올 ‘킥’ 받는 오피스 코미디가 독보적인 매력으로 많은 이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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