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향후 추가경정예산(추경) 등을 통해 '대왕고래 프로젝트'(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 예산을 복구시키고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야당이 주장하는 '2월 추경'에 속도가 붙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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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올해 정부 예산안에 편성된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을 전액 삭감 처리한 것을 두고선 "예산 497억 원을 전액 삭감해 국민들의 기대를 짓밟았다. 국가의 100년 대계보다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앞세운 것"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