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및 탄핵 사태와 관련해 다수의 연예인이 직접적으로 정치적 발언을 이어간 가운데 국민 62.77%가 이같은 연예인들의 발언이 문제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98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조사한 결과인데요. 연예인들의 정치적 발언이 문제가 있다는 답변 비율은 37.23%였습니다.
정치적 발언이 문제가 없는 이유로는 개인의 의견일 뿐이기 때문(55.52%), 규제는 표현의 자유 억압(32.79%), 사회 이슈 활성화 순기능(10.88%) 등이 꼽혔습니다.
정치적 발언이 문제가 있는 이유로는 선동이 될 수 있다(50.14%), 공인이기에 신중한 처신 필요(38.15%), 비전문가 발언은 위험(11.17%) 등의 답변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