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하는 사람도 많고 비호감이미지 박히기도 했고 한데 솔직히 최애 좋아한 시간이 점점 길어질수록 그런게 다 상관없어짐 최애를 향한 누군가의 감정마저 내가 생각해야함? 그 사람이 내 직장동료도 아니고 친구도 아니고 애인도 아닌데...
그냥 최애의 말, 행동, 최애가 열심히 해서 내놓는 결과물을 좋아하고 그걸 보면서 나는 잠깐 현생의 시름을 내려놓을수 있다는것만 생각하면서 살게돼. 예전에는 최애를 향한 반응 하나하나 다 신경쓰고 악플 피디엪 따고 이랬는데 이쯤되니까 뭐... 알바임? 어차피 내가 고소할것도 아니고 ㅎ... 최애 반응 찾아볼 시간에 책 한권을 더 읽고 뉴스 하나를 더 보는게 인생에 이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