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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가희기자]그룹 izna(이즈나)가 데뷔 두 달 만에 도쿄돔 무대에 올랐다.
izna(마이, 방지민, 윤지윤,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는 지난 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LAPOSTA 2025(라포스타 2025)’에 게스트로 참석해 자신감 있는 무대를 선사, 괴물 신인의 진가를 발휘했다.
이날 izna는 데뷔곡 ‘IZNA(이즈나)’를 비롯해 ‘DRIP(드립)’, ‘IWALY (I will always love you)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 ‘TIMEBOMB(타임밤)’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완벽한 칼군무는 물론, 안정적인 라이브, 다양한 세트리스트로 현지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izna의 데뷔 2개월 만 도쿄돔 공연이라 더욱 의미를 더한다. 신인 같지 않은 무대 장악력을 뽐낸 이들은 본무대와 돌출무대를 넘나들며 대규모 공연장을 프로페셔널하게 활용,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CJ ENM 레이블 소속 그룹들이 함께한 라이브 콘서트 ‘LAPOSTA 2025’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일본 도쿄돔 시티에서 역대급 규모로 펼쳐져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izna는 첫 번째 앨범이 전 세계 14개 국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TOP10에 진입, 일본 애플 뮤직 케이팝 앨범 랭킹, 라쿠텐뮤직 랭킹 1위에 오르며 공식적인 해외 활동 이전부터 뜨거운 현지의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데뷔와 동시에 해외 유수 매체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는가 하면, 탄탄한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존재감을 빛낸 izna는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