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서는 휴가를 떠난 주현영 대신 표예진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장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표예진은 "연기력, 성품, 매력까지 모두 상위 1%인 분"이라고 장나라를 소개했다.
청취자를 향해 반갑게 인사한 장나라는 "여기서 예진 씨를 보니까 너무 어색하다. 불과 2주 전에 푸석푸석한 얼굴로 동네에서 만났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표예진과 장나라는 지난 2019년 방영된 SBS 드라마 'VIP'에서 인연을 맺은 바.
표예진은 파란색 비니와 청자켓을 입은 장나래를 보며 "오늘 언니가 신경 쓰고 나왔다. 언니랑 저는 트레이닝복 입고 만나는 사이다. 케이크와 커피를 마시며 조용한 모임을 갖는다"고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장나라 섭외 과정에 대해 표예진은 "언니가 휴식기라 부탁하기 너무 어려웠다. 라디오나 예능에 자주 출연하는 분이 아니라서 미안했는데 너무 흔쾌히 '괜찮아'라고 해주시더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장나라는 "안 나가는 게 아니라 안 불러주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평소 예진 씨를 '표표표'라고 부르는데 표표표가 부르면 간다"고 표예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948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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